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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26일) 9시 반쯤 강원 강릉시 성산면 동해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50대 운전자가 대피하며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이 번지며 차량을 전부 태웠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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