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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7일) 오후 5시 반쯤 충남 공주시 탄천면에 있는 돈사에서 불이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돈사 한 동이 모두 타고 돼지 350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7천2백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배전함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직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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