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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9일) 오후 5시 40분쯤 강원도 춘천시 효자동 강원대학교의 한 실험실 2층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사고로 실험실에 있던 37살 여성 한 명이 오른쪽 팔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은 실험 준비 중이던 알코올램프의 알코올을 보충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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