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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4일) 오후 6시 20분쯤 충남 부여군에 사는 50대 남성 A 씨가 연락이 끊겼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추적에 나선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부여 양화면에 있는 한 저수지에서 1시간 20여 분 만에 숨진 A 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어제 새벽 일찍 우렁이를 잡으러 저수지에 갔던 A 씨가 지병으로 쓰러져 물에 빠진 거로 보고 있으며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더 확인할 방침입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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