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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6일) 오후 3시 20분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 한 요양원 뒷산에서 폭우로 토사가 쏟아지는 산사태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고 요양원에 거주하던 54명과 직원 12명 등 모두 66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과 지자체는 사고 현장 토사 유실과 낙석 방지 등 안전 조치에 나섰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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