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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오전 11시 10분쯤 충남 아산시 인주면에 있는 한 패널 생산 공장에서 40대 근로자 A 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119구급대가 심정지 상태에 빠진 A 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감겨 있는 철판을 풀어주는 기계에 머리가 끼여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노동 당국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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