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시, 탈시설 장애인 700명 자립실태 9월까지 첫 전수조사

[서울] 서울시, 탈시설 장애인 700명 자립실태 9월까지 첫 전수조사

2023.07.18. 오후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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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거주 시설에서 나온 장애인 700명을 대상으로 8∼9월 두 달간 자립실태를 전수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탈시설 장애인에 대한 전수조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시는 전수조사를 통해 탈시설 과정의 적절성과 지역사회 정착 여부, 삶의 질과 만족도 등 탈시설화 정책 효과를 검증한다는 계획입니다.

대상은 탈시설 정책이 시작한 2009년 이후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나온 장애인 700명인데 조사 내용은 탈시설 입·퇴소 과정의 적절성, 생활·건강실태, 탈시설 만족도 등 6개 영역 35개 문항입니다.

조사 결과는 연내 수립할 3차 탈시설화기본계획 등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장애인 거주 시설에 입소해 생활하던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해 살기 위해 거주 시설에서 나오는 것을 '탈시설'이라고 합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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