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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오전 11시 20분쯤 충북 보은군 삼승면의 한 묘소에서 풀을 깎던 50대 남성 A 씨가 쓰러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A 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온열 질환으로 쓰러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충북 전역에 지난달 28일부터 폭염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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