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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오동건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김경희 경기 이천시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이브닝 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쌀'로 유명한 곳이죠. 경기도 이천시가 전통과 현대,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개발과교육, 환경, 안전을 모두 갖춘 '맞춤형 복지도시'를 향해서도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역 현안을 듣는 시간, 오늘은 김경희 이천시장 자리에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많이 덥죠?
[김경희]
많이 덥습니다.
[앵커]
이천도 많이 더운 것 같던데.
[김경희]
요즘에 35도를 오르는 것 같아요.
[앵커]
현장에서도 열심히 관리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제가 오기 전에 보니까 사이다 토크 그런 게 있더라고요. 이게 시민 중심, 현장 중심으로 행정을 해나겠다, 이런 의도라고 하던데 어떤 것인지 소개해 주시죠.
[김경희]
제가 작년에 취임하면서 민원 기동팀을 만들었어요. 그게 뭐냐 하면 24시간 밤 12시에라도 전화하면 바로 이튿날 달려가는 시스템이에요. 그래서 민원 소통 폰을 만들어서 그 전화로 전화만 하면 그러면 현장으로 출동하는 시스템인데 4명이 지금 활동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4명을 모집하는 데 우리가 공개모집을 했어요.
그런데 정말 12시까지도 일할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들이 모여서 지금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 작년 600건 정도 이렇게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리고 저희가 이전에 남부지역이라고 장원 지역이 있어요. 장원 율면 또 설성, 모가 이런 쪽이 있고 또 북부 지역이 있고. 14개 읍면인데 거기가 낙후되고 소외됐다.
그래서 거기다 남부시장실을 만들었어요. 그래서 매주 화요일이면 거기 가서 근무를 합니다. 그래서 그쪽에서도 한 600건 정도 이렇게 민원 처리를 하고. 바로바로...
[앵커]
지금 말씀하신 것을 합치면 1000건이 넘는 것 같아요.
[김경희]
거기에다가 우리가 사이다 토크, 지금 말씀하신. 이쪽에 남부만 하다 보니까 그런 북부는 우리는 뭐냐, 역차별이다. 그래서 주민과의 대화로 한 두 번 정도 돌았어요. 그렇게 하다 보니까 지금 아마 민원 토크까지 다 합하면 한 2000건 될 거예요. 그래서 지금 현장에서 바로바로 즉답을 하는 그런 시스템으로 지금 운영하고 있습니다.
[앵커]
사이다처럼 시원해하시던가요?
[김경희]
그렇죠.
[앵커]
현재 역세권 개발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어떤가요?
[김경희]
저희가 경강선이 통과되는 역세권이 3개 역이 있어요. 이천역이 있고 그다음에 신둔도예촌역이 있고 그다음 부발역이 있는데 그동안 사실 2016년도에 개통이 되고 벌써 개발이 됐어야죠. 조금 늦은 감이 없지 않은데 작년에 와서 제가 테마별로 이천역에는 주로 상업지역으로, 그다음에 신둔역에는 문화지역으로 그다음에 부발역은 미래 첨단 지역으로 이렇게 해서 지금 하고 있는데 우선 올해 이천역은 1월에 착공을 했고요. 그다음에 신둔역하고 부발역은 지금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어요. 그래서 그게 만약 다 되면 인구도 한 2만 명 이상 늘어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천 하면 사실 쌀로 유명하고 우리 쌀밥 먹으러 가자 이런 얘기도 하고 많이 가는 곳이기도 한데 사실 쌀이 요즘에, 농민들이 어렵잖아요.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게 사실이에요. 지금 쌀값도 떨어진 상황에서. 어때요? 이천시는 어떤 느낌인지 궁금한데요.
[김경희]
농촌의 현실이요? 고령화에다가 인력 부족에다 이렇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다음에 우리가 다 아시다시피 1인 가구가 전국에 평균 40% 웃돌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우리가 인스턴트 식품을 많이 먹고 쌀은 많이 안 먹어요. 작년에 저희가 쌀값도 폭락되고 또 이천이 아마 작년 처음으로 그랬을 거예요.
그전에는 쌀이 모자라서 임금님표 이천쌀이 모자라서 못 팔았는데, 추석 전까지. 작년에 1만 3000톤이 남아있다고 그래서 제가 취임하자마자 우리가 이천의 소비촉진운동을 벌여서 추석 전까지 이걸 다 소비했어요. 나중에 전국적으로 정부에서 쌀을 수매해달라 그랬는데 저희만 이걸 해결했고요. 그래서 올해부터는 작년처럼 전철을 밟지 말자. 작년에 우리가 쌀값도 지원해 주고 택배비도 무료로 지원해 주고 이렇게 해가면서 많은 돈을 들여서 농민들을 도와드렸는데 올해는 도와드리는 것은 도와드리더라도 우리가 이 쌀을 다 소모하자. 이래서 작년부터 미국에 수출을 한 게 올해 57톤 지금까지 수출했는데 연말까지 38톤을 더 수출하면 95톤이 가고요.
그다음에 쌀을 다양하게 다른 음식으로 개발해보자. 그래서 쌀맥주도 개발하고 쌀식혜도 개발하고 쌀빵, 쌀케이크, 쌀 아이스크림, 쌀떡 이렇게 해서 지금 저희가 개발해서 세븐일레븐이나 GS나 이런 데 다 나가 있어요.
[앵커]
이천 쌀 딱 박고?
[김경희]
네, 임금님표 이천쌀로. 그래서 이렇게 시민들한테 많은 사랑을 받기에, 사랑을 받도록 이천 쌀을 홍보하자는 측면도 있고 또 고부가가치로 시민들한테, 농민들한테 돌려주자. 이래서 시름도 덜어드리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앵커]
또 발표하신 계획 중에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씀을 하셨어요. 계획이 있으실까요?
[김경희]
그럼요. 코로나 이후에 작년에 저희가 지금도 열리도 있습니다마는 설봉산이라는 우리 지역 산이 있어요. 거기 설봉산 별빛축제라고 매주 토요일마다 우리가 축제를 하는데 지난주에는 누가 왔냐면 멜로망스가 왔는데 그전에는 국카스텐이 오고. 그러다 보니까 젊은 친구들이 아침 8시부터 공연장 앞에서 자리를 펴고 있어요.
그래서 지난번에는 거기가 대공연장이 의자만, 돌로 돼 있는데 의자만 3000석이에요. 그런데 5000명 이상이 와서 상당히 대성황을 이루고 있는데 이것뿐이 아니고 저희가 지역에 문화진흥계획을 수립을 해서 문화예술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킬 토대를 마련하고 있고요.
예술인 회관도 지금 건립 추진 중이고요. 예술인들한테 연 150만 원의 수당도 지급을 하고. 또 젊은 청년 예술인들한테 올해 1억 1700만 원을 지원을 해 주고 있고요.
그리고 우리가 전통놀이로 거북놀이가 있습니다. 거북놀이도 있고 또 용줄달리기도 했습니다. 또 잘 아시다시피 지난 4월에는 도자기 축제를 아주 성공적으로 했죠. 그래서 전국에서뿐이 아니고 세계적으로 와서 우호도시에서 5개 도시에서 와서 자기들도 진열하고 홍보를 하고. 또 우리가 유일하게 이천이 지금 명장이 서른 분이 계세요.
이천이 유일하죠. 그래서 명장분들이 와서 자기 작품도 내서 홍보를 하고 직접 또 체험할 수 있는 그런 기회도 하고. 저희가 가장 큰 축제가 아까 얘기했던 쌀 축제도 있고요. 그다음에 복숭아 축제도 있어요. 지금 요즘에 한창 백도가 나오는데, 9월까지 황도도 나오고 햇사래 복숭아가 있고.
[앵커]
멀지 않으니까 쌀밥 드시러 가면서 복숭아 축제도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짧게 여쭤봐야 될 것 같습니다. 요즘 사실 위험이 너무 많이 도사리고 있어요. 여러 가지 기후재난도 있고. 스마트안전도시라는 얘기가 있던데 어떤 건가요?
[김경희]
어제도 저희가 쇼킹한, 서현동의. 그걸 보면서 참 가슴이 철렁했어요, 저도. 그런데 저희가 지난겨울에 어느 분이 아주 가장 추운 날에 전봇대 밑에 쓰러져 있는 것을 우리가 지능형 CCTV로 발견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분을 안전하게 집까지 모셔다드렸는데 올해는 또 어떤 일이 있었느냐면 손치기 있잖아요.
차 옆에 일부러 쳐서 내가 다친 것처럼. 그래서 그런 치기도 잡고 그래서 지능형으로 우리가 AI를 도입하는 그런 지능형 CCTV를 지금 교체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2027년까지 3200대를 다 교체할 예정인데 그렇게 해서 우리가 안전한 스마트 도시를 만드는 데.
[앵커]
스마트 기기로 안전함을 가져오는 군요.
[김경희]
그래서 저희가 이거를 공약으로 걸었어요. 지금 CCTV가 여러 가지 산재돼 있어요. 예를 들어서 방범용도 있고 또 쓰레기 불법 투기를 막기 위한 것도 있고 경찰에서 과속 단속을 하기 위한 것도 있고 그래서 그래서 우리는 이거를 통합하고 거기다 AI 기술을 도입해서 아주 안전한 스마트도시로 조성을 하겠다, 이런 것을 제가 공약으로 내걸고 또 이번에 그거를 발표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저희가 우수상을 받았어요.
그래서 앞으로 그렇게 진행이 될 거고요. 재난상황실하고 재난 현장을 실시간으로 영상공유 시스템으로 구축해서 하고 있고요. 그래서 이천은 상당히 진짜 안전한 도시로. 또 각종 도시재생사업도 범죄 이런 것을 방지하는 그런 쪽으로 우리 안전한 도시로 이렇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게 성공적인 예가 돼서 여러 지자체, 여러 방역단체에서 활용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김경희]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게 내년쯤이면 아마 우리가 50년 후의 미래 도시, 스마트한 도시로서 이런 청사진이 나오지 않을까 지금 연구하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김경희 이천시장 말씀 들어봤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김경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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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김경희 경기 이천시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이브닝 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쌀'로 유명한 곳이죠. 경기도 이천시가 전통과 현대,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개발과교육, 환경, 안전을 모두 갖춘 '맞춤형 복지도시'를 향해서도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역 현안을 듣는 시간, 오늘은 김경희 이천시장 자리에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많이 덥죠?
[김경희]
많이 덥습니다.
[앵커]
이천도 많이 더운 것 같던데.
[김경희]
요즘에 35도를 오르는 것 같아요.
[앵커]
현장에서도 열심히 관리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제가 오기 전에 보니까 사이다 토크 그런 게 있더라고요. 이게 시민 중심, 현장 중심으로 행정을 해나겠다, 이런 의도라고 하던데 어떤 것인지 소개해 주시죠.
[김경희]
제가 작년에 취임하면서 민원 기동팀을 만들었어요. 그게 뭐냐 하면 24시간 밤 12시에라도 전화하면 바로 이튿날 달려가는 시스템이에요. 그래서 민원 소통 폰을 만들어서 그 전화로 전화만 하면 그러면 현장으로 출동하는 시스템인데 4명이 지금 활동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4명을 모집하는 데 우리가 공개모집을 했어요.
그런데 정말 12시까지도 일할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들이 모여서 지금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 작년 600건 정도 이렇게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리고 저희가 이전에 남부지역이라고 장원 지역이 있어요. 장원 율면 또 설성, 모가 이런 쪽이 있고 또 북부 지역이 있고. 14개 읍면인데 거기가 낙후되고 소외됐다.
그래서 거기다 남부시장실을 만들었어요. 그래서 매주 화요일이면 거기 가서 근무를 합니다. 그래서 그쪽에서도 한 600건 정도 이렇게 민원 처리를 하고. 바로바로...
[앵커]
지금 말씀하신 것을 합치면 1000건이 넘는 것 같아요.
[김경희]
거기에다가 우리가 사이다 토크, 지금 말씀하신. 이쪽에 남부만 하다 보니까 그런 북부는 우리는 뭐냐, 역차별이다. 그래서 주민과의 대화로 한 두 번 정도 돌았어요. 그렇게 하다 보니까 지금 아마 민원 토크까지 다 합하면 한 2000건 될 거예요. 그래서 지금 현장에서 바로바로 즉답을 하는 그런 시스템으로 지금 운영하고 있습니다.
[앵커]
사이다처럼 시원해하시던가요?
[김경희]
그렇죠.
[앵커]
현재 역세권 개발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어떤가요?
[김경희]
저희가 경강선이 통과되는 역세권이 3개 역이 있어요. 이천역이 있고 그다음에 신둔도예촌역이 있고 그다음 부발역이 있는데 그동안 사실 2016년도에 개통이 되고 벌써 개발이 됐어야죠. 조금 늦은 감이 없지 않은데 작년에 와서 제가 테마별로 이천역에는 주로 상업지역으로, 그다음에 신둔역에는 문화지역으로 그다음에 부발역은 미래 첨단 지역으로 이렇게 해서 지금 하고 있는데 우선 올해 이천역은 1월에 착공을 했고요. 그다음에 신둔역하고 부발역은 지금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어요. 그래서 그게 만약 다 되면 인구도 한 2만 명 이상 늘어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천 하면 사실 쌀로 유명하고 우리 쌀밥 먹으러 가자 이런 얘기도 하고 많이 가는 곳이기도 한데 사실 쌀이 요즘에, 농민들이 어렵잖아요.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게 사실이에요. 지금 쌀값도 떨어진 상황에서. 어때요? 이천시는 어떤 느낌인지 궁금한데요.
[김경희]
농촌의 현실이요? 고령화에다가 인력 부족에다 이렇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다음에 우리가 다 아시다시피 1인 가구가 전국에 평균 40% 웃돌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우리가 인스턴트 식품을 많이 먹고 쌀은 많이 안 먹어요. 작년에 저희가 쌀값도 폭락되고 또 이천이 아마 작년 처음으로 그랬을 거예요.
그전에는 쌀이 모자라서 임금님표 이천쌀이 모자라서 못 팔았는데, 추석 전까지. 작년에 1만 3000톤이 남아있다고 그래서 제가 취임하자마자 우리가 이천의 소비촉진운동을 벌여서 추석 전까지 이걸 다 소비했어요. 나중에 전국적으로 정부에서 쌀을 수매해달라 그랬는데 저희만 이걸 해결했고요. 그래서 올해부터는 작년처럼 전철을 밟지 말자. 작년에 우리가 쌀값도 지원해 주고 택배비도 무료로 지원해 주고 이렇게 해가면서 많은 돈을 들여서 농민들을 도와드렸는데 올해는 도와드리는 것은 도와드리더라도 우리가 이 쌀을 다 소모하자. 이래서 작년부터 미국에 수출을 한 게 올해 57톤 지금까지 수출했는데 연말까지 38톤을 더 수출하면 95톤이 가고요.
그다음에 쌀을 다양하게 다른 음식으로 개발해보자. 그래서 쌀맥주도 개발하고 쌀식혜도 개발하고 쌀빵, 쌀케이크, 쌀 아이스크림, 쌀떡 이렇게 해서 지금 저희가 개발해서 세븐일레븐이나 GS나 이런 데 다 나가 있어요.
[앵커]
이천 쌀 딱 박고?
[김경희]
네, 임금님표 이천쌀로. 그래서 이렇게 시민들한테 많은 사랑을 받기에, 사랑을 받도록 이천 쌀을 홍보하자는 측면도 있고 또 고부가가치로 시민들한테, 농민들한테 돌려주자. 이래서 시름도 덜어드리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앵커]
또 발표하신 계획 중에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씀을 하셨어요. 계획이 있으실까요?
[김경희]
그럼요. 코로나 이후에 작년에 저희가 지금도 열리도 있습니다마는 설봉산이라는 우리 지역 산이 있어요. 거기 설봉산 별빛축제라고 매주 토요일마다 우리가 축제를 하는데 지난주에는 누가 왔냐면 멜로망스가 왔는데 그전에는 국카스텐이 오고. 그러다 보니까 젊은 친구들이 아침 8시부터 공연장 앞에서 자리를 펴고 있어요.
그래서 지난번에는 거기가 대공연장이 의자만, 돌로 돼 있는데 의자만 3000석이에요. 그런데 5000명 이상이 와서 상당히 대성황을 이루고 있는데 이것뿐이 아니고 저희가 지역에 문화진흥계획을 수립을 해서 문화예술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킬 토대를 마련하고 있고요.
예술인 회관도 지금 건립 추진 중이고요. 예술인들한테 연 150만 원의 수당도 지급을 하고. 또 젊은 청년 예술인들한테 올해 1억 1700만 원을 지원을 해 주고 있고요.
그리고 우리가 전통놀이로 거북놀이가 있습니다. 거북놀이도 있고 또 용줄달리기도 했습니다. 또 잘 아시다시피 지난 4월에는 도자기 축제를 아주 성공적으로 했죠. 그래서 전국에서뿐이 아니고 세계적으로 와서 우호도시에서 5개 도시에서 와서 자기들도 진열하고 홍보를 하고. 또 우리가 유일하게 이천이 지금 명장이 서른 분이 계세요.
이천이 유일하죠. 그래서 명장분들이 와서 자기 작품도 내서 홍보를 하고 직접 또 체험할 수 있는 그런 기회도 하고. 저희가 가장 큰 축제가 아까 얘기했던 쌀 축제도 있고요. 그다음에 복숭아 축제도 있어요. 지금 요즘에 한창 백도가 나오는데, 9월까지 황도도 나오고 햇사래 복숭아가 있고.
[앵커]
멀지 않으니까 쌀밥 드시러 가면서 복숭아 축제도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짧게 여쭤봐야 될 것 같습니다. 요즘 사실 위험이 너무 많이 도사리고 있어요. 여러 가지 기후재난도 있고. 스마트안전도시라는 얘기가 있던데 어떤 건가요?
[김경희]
어제도 저희가 쇼킹한, 서현동의. 그걸 보면서 참 가슴이 철렁했어요, 저도. 그런데 저희가 지난겨울에 어느 분이 아주 가장 추운 날에 전봇대 밑에 쓰러져 있는 것을 우리가 지능형 CCTV로 발견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분을 안전하게 집까지 모셔다드렸는데 올해는 또 어떤 일이 있었느냐면 손치기 있잖아요.
차 옆에 일부러 쳐서 내가 다친 것처럼. 그래서 그런 치기도 잡고 그래서 지능형으로 우리가 AI를 도입하는 그런 지능형 CCTV를 지금 교체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2027년까지 3200대를 다 교체할 예정인데 그렇게 해서 우리가 안전한 스마트 도시를 만드는 데.
[앵커]
스마트 기기로 안전함을 가져오는 군요.
[김경희]
그래서 저희가 이거를 공약으로 걸었어요. 지금 CCTV가 여러 가지 산재돼 있어요. 예를 들어서 방범용도 있고 또 쓰레기 불법 투기를 막기 위한 것도 있고 경찰에서 과속 단속을 하기 위한 것도 있고 그래서 그래서 우리는 이거를 통합하고 거기다 AI 기술을 도입해서 아주 안전한 스마트도시로 조성을 하겠다, 이런 것을 제가 공약으로 내걸고 또 이번에 그거를 발표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저희가 우수상을 받았어요.
그래서 앞으로 그렇게 진행이 될 거고요. 재난상황실하고 재난 현장을 실시간으로 영상공유 시스템으로 구축해서 하고 있고요. 그래서 이천은 상당히 진짜 안전한 도시로. 또 각종 도시재생사업도 범죄 이런 것을 방지하는 그런 쪽으로 우리 안전한 도시로 이렇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게 성공적인 예가 돼서 여러 지자체, 여러 방역단체에서 활용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김경희]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게 내년쯤이면 아마 우리가 50년 후의 미래 도시, 스마트한 도시로서 이런 청사진이 나오지 않을까 지금 연구하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김경희 이천시장 말씀 들어봤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김경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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