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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에 실종됐던 치매 노인이 50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아산경찰서는 지난 2일 충남 아산시 배방읍의 한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실종됐던 80대 여성을 10km 떨어진 과수원 풀숲에서 발견해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성은 발견 당시 심한 탈진과 열사병 증세를 보였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거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폭염으로 인해 실종자 생명이 위험할 거로 판단해 이틀 동안 충남경찰청 소속 경찰견과 드론수색팀, 헬기 등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수색작업에 투입했다고 전했습니다.
다행히 한 공장 CCTV에 실종자 모습이 잡히면서 야산 중턱 과수원에 쓰러져있던 여성을 찾아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폭염이 이어져 어르신의 건강이 위험해질 수 있었는데 대대적인 수색으로 발견할 수 있었다며, 실종자가 생기면 재빨리 112나 가까운 지구대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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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발견 당시 심한 탈진과 열사병 증세를 보였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거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폭염으로 인해 실종자 생명이 위험할 거로 판단해 이틀 동안 충남경찰청 소속 경찰견과 드론수색팀, 헬기 등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수색작업에 투입했다고 전했습니다.
다행히 한 공장 CCTV에 실종자 모습이 잡히면서 야산 중턱 과수원에 쓰러져있던 여성을 찾아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폭염이 이어져 어르신의 건강이 위험해질 수 있었는데 대대적인 수색으로 발견할 수 있었다며, 실종자가 생기면 재빨리 112나 가까운 지구대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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