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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세 사기 사태 주범이자, 현재 구속돼 재판을 받는 남 모 씨가 설립한 회사가 동해안 경제자유구역 개발 사업에서 배제됐습니다.
강원도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늘(23일) 경제자유구역 동해 망상 제1지구 개발 사업자인 '동해 이씨티'를 지정 취소 처분했습니다.
강원도는 지정 취소 이유로 사업 시행자의 토지 매수 등이 지연돼 사업 진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이에 대해 동해이시티 측은 "인허가 발목을 잡은 건 동해시와 이를 방관한 강원도인 만큼 부당한 행정행위"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동해이씨티는 인천 전세 사기 사태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남 모 씨가 2017년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으로, 이듬해 강원도 경제자유구역 망상1지구 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됐습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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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동해이시티 측은 "인허가 발목을 잡은 건 동해시와 이를 방관한 강원도인 만큼 부당한 행정행위"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동해이씨티는 인천 전세 사기 사태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남 모 씨가 2017년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으로, 이듬해 강원도 경제자유구역 망상1지구 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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