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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 12시 7분쯤 경북 구미시 한 예식장 1층에서 불이 나 하객 14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불은 예식장 관계자가 소화기로 5분여 만에 진화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예식장 조명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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