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내버스 채용비리에 '원 스트라이크 아웃'

[부산] 시내버스 채용비리에 '원 스트라이크 아웃'

2023.09.14. 오후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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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내버스 승무원 채용 비리에 대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추진하는 등 채용 비리 근절을 위해 제도 개선에 나섭니다.

부산시는 채용담당 임직원의 주관이 개입할 여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류평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정량적 서류평가 기준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또 인재채용위원회에 참가하는 외부 위원 정원을 확대하고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외부 위원을 선정하는 등 제도 개선안을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채용 비리 관련자가 구속수사를 받거나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으면 즉시 해고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올해 안에 우선 시행할 수 있도록 버스 업계에 단체협약 개정을 요청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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