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사망 사고 내고 증거인멸 시도한 이장 검거

뺑소니 사망 사고 내고 증거인멸 시도한 이장 검거

2023.09.14. 오후 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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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사망 사고를 내고 증거 인멸까지 시도한 이장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충남 홍성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8일 오전 10시쯤 홍성군에 있는 한 도로에서 앞서 가던 자전거를 치고 그대로 도주한 뒤, 자동차 부품을 바꾸는 등 증거 인멸까지 시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 자전거에 타고 있던 80대 남성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왔지만 어제 결국 숨졌고,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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