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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낮 12시 10분쯤 대구 달성군 현풍읍에 있는 5층짜리 빌라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집 안에 있던 61살 주민이 전신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주민 4명도 연기를 들이마셔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민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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