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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와 대중교통 요금을 최대 4만5천 원까지 돌려주는 통합할인제 '동백패스'가 시행 첫 달부터 성과를 거둔 거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시는 '동백패스'가 본격 시행된 지난달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이용 횟수가 5천9백여만 회로, 지난해 같은 달 5천7백여만 회보다 3.6% 늘어난 거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대중교통 이용요금이 4만5천 원을 넘어 초과 금액을 돌려받은 시민은 5만천여 명이고 전체 환급 규모는 10억 원가량입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달 각급 학교가 개학해 대중교통 이용량이 상당히 늘어날 거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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