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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1일) 오전 8시 40분쯤 경북 상주시 이안면에 있는 하천에서 다리를 건너려던 승용차가 폭우로 불어난 물에 휩쓸렸습니다.
차를 붙잡고 버티던 60대 운전자는 헬기를 동원한 소방 당국이 무사히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소방은 이 운전자가 물이 불어난 사실을 모른 채 다리를 건너려다 물살에 휩쓸린 거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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