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전주서 개막...주제는 '생동'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전주서 개막...주제는 '생동'

2023.09.22. 오후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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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주최하는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가 오늘부터 한 달 동안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등 전북 14개 시·군 전시공간에서 열립니다.

주최 측은 서예 정신이자 생명의식이 삶과 예술을 관통하길 바라는 의미에서 이번 비엔날레 주제를 '생동'으로 정했습니다.

올해 행사에 40개국 작가 3천여 명이 참가하는데 주한 외교대사 29명이 참여한 전시와 국내 작가 천 명이 참여한 '한글 천인천시' 등 전시행사에는 전주 한지가 사용됩니다.

특히 올해는 연계행사로 강암서예관에서 안중근 의사가 남긴 어록과 유묵 등을 소재로 한 '청년, 안중근을 만나다' 전시가 진행됩니다.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는 서예 문화 보존과 진흥을 위해 마련된 국내 최초의 서예특화 비엔날레로, 지난 1997년부터 2년마다 열리고 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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