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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새벽 1시 50분쯤, 전남 여수시 종화동에 있는 하멜등대 근처에서 20대 여성 A 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해양경찰은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어선의 충격방지 도구를 붙잡고 있는 여성을 구조했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A 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어선에 올랐다가 물에 빠졌고, A 씨의 남자친구가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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