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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았다가 버섯을 채취하러 나섰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젯(29일)밤 10시쯤 충북 괴산군 연풍면의 한 야산에서 60대 A 씨가 머리를 심하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있는 것을 119구조대가 발견했습니다.
소방은 버섯을 채취하러 간 A 씨가 연락이 안 된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은 뒤 3시간 동안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추석에 고향을 찾은 A 씨가 20m 정도 높이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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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추석에 고향을 찾은 A 씨가 20m 정도 높이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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