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거북바위 붕괴...낙석에 관광객 4명 중경상

울릉도 거북바위 붕괴...낙석에 관광객 4명 중경상

2023.10.02. 오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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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아침 7시쯤 경북 울릉군 서면에 있는 거북바위 머리 부분이 완전히 무너지며 400t 정도의 낙석이 발생했습니다.

낙석은 인근에 있던 관광객을 덮쳐 20대 여성 1명이 머리를 다치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또 30대 남성 2명 등 3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승용차 1대도 부서졌습니다.

중상을 입은 20대 여성은 뇌출혈 증상을 보여 헬기를 이용해 포항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울릉군은 평소 낙석 위험이 있어 경고판을 설치한 곳이라며 위험 지역에 출입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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