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 7일 첫차부터 1,400원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오는 7일 150원 올라 천400원이 됩니다.

청소년 요금은 80원 오른 800원, 어린이 요금은 50원 인상된 500원으로 조정됩니다.

이번 기본요금 조정은 7일 첫차부터 서울과 인천, 경기, 코레일 등 수도권 전철 구간 전체에서 동시에 적용됩니다.

수도권 지하철에서 운영하는 60회 이용 정기권의 가격도 기본요금 인상에 연동해 조정됩니다.

이용 거리별로 1단계 6만 천600원으로, 18단계는 12만 3천400원으로 오릅니다.

또, 1회권은 교통카드 기본요금과 마찬가지로 150원 올라 천5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이나 조조할인 등 요금 관련 혜택은 지속됩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