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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의 한 해수욕장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3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2시 반쯤 강원 고성군 죽왕면 봉수대 해수욕장 바위섬 인근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30대 A씨가 물에 빠졌습니다.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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