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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에 난항을 겪던 울산대병원 노동조합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울산대병원분회는 오늘(25일) 새벽 4시부터 파업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지난 8월부터 18차례 교섭을 하면서 기본급 11.4% 인상과 격려금 100% 추가 인상,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병원 측은 기본급 3% 인상, 일시금 100만 원 지급, 인력 충원 불가능 등을 제시해 큰 견해차를 보입니다.
노조원 대부분은 간호사와 진료 지원, 환경미화 등으로 응급실과 입원 병동 업무는 정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울산대학교 병원 측은 "대체 인력을 투입해 당장은 큰 차질이 없지만, 파업이 3일을 넘어가면 외래 진료 등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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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는 지난 8월부터 18차례 교섭을 하면서 기본급 11.4% 인상과 격려금 100% 추가 인상,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병원 측은 기본급 3% 인상, 일시금 100만 원 지급, 인력 충원 불가능 등을 제시해 큰 견해차를 보입니다.
노조원 대부분은 간호사와 진료 지원, 환경미화 등으로 응급실과 입원 병동 업무는 정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울산대학교 병원 측은 "대체 인력을 투입해 당장은 큰 차질이 없지만, 파업이 3일을 넘어가면 외래 진료 등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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