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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25일) 9시 20분쯤 경남 양산시 남부동에서 교량 안전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A 씨가 4m 높이 사다리차에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A 씨는 어깨와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경부고속도로 교량 하부를 작업하기 위해 교량 아래 도로에 사다리차를 세워두고 작업했는데, 도로를 달리던 22t 화물차가 A 씨가 올라탄 바스켓을 충격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접수하고 양측의 과실 여부를 따지고 있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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