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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9일) 오후 2시 40분쯤 경북 봉화군 물야면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3시간 5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집 한 채가 모두 불타 소방서 추산 4천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현장을 확인한 경찰은 누군가 일부러 집에 불을 지른 거로 추정하고 관계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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