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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총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둔 오늘 본교섭을 재개합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소속 노조원들이 참여하는 노조 연합교섭단은 오늘 오후 4시 서울교통공사에서 사측과 4차 본교섭을 시작합니다.
이 교섭이 결렬되면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만 내일 새벽부터 총파업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노조는 사측이 오는 2026년까지 인력 2천2백여 명을 감축하기로 한 방침을 철회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사측은 막대한 적자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인력을 줄이는 게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노조는 지난 9~10일 이른바 '경고 파업'을 했고,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YTN 황보선 (bos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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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는 사측이 오는 2026년까지 인력 2천2백여 명을 감축하기로 한 방침을 철회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사측은 막대한 적자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인력을 줄이는 게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노조는 지난 9~10일 이른바 '경고 파업'을 했고,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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