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묵은 무주 덕유산 호텔 화재 이후 재개관

화재로 문을 닫았던 전북 무주 덕유산리조트 내 호텔티롤이 2년 9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이 호텔은 1997년 개관 당시 오스트리아 전통 산악 호텔을 재연한 내·외관으로 주목받았고, 미국의 팝스타 마이클 잭슨이 방한 기간 머물면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21년 2월 20일 지붕에서 발생한 원인 불명의 화재로 객실과 식음업장 등이 피해를 입으면서 운영이 중단됐고, 33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 끝에 이번에 재개관하게 됐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