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지방재정정보시스템 'e호조' 한때 먹통

'e호조’ 오후 1시 30분부터 50분까지 ’먹통’
행안부 "이중화 장비 작동해 현재는 정상 작동"
"작업 중 벌어진 일인지 장비 이상인지 추가 확인 중"
서울시 포함한 243개 지자체가 사용하는 전산망

[기자]
정부 전산망이 또 먹통이 됐다가 복구됐습니다.

이번에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정보시스템인 'e호조'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기성 기자!

[기자]
네. 전국부입니다.

[앵커]
공무원 내부 전산망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된 겁니까?

[기자]
네.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인 'e호조'가 오후 1시 30분부터 50분까지 정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전산망에 문제가 생긴 뒤 이중화 장비가 작동했고 먹통 사태가 해소됐다는 게 행안부 설명입니다.

행안부는 처음에는 작업자 실수라고 밝혔다가, 작업 중에 벌어진 일인지 장비 원인인지는 추가 확인해야 한다고 입장을 번복했습니다.

다시 한 번 전해드리겠습니다.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인 'e호조'가 오후 1시 30분부터 50분까지 정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전산망에 문제가 생긴 뒤 이중화 장비가 작동했고 먹통 사태가 해소됐다는 게 행안부 설명입니다.

처음에는 작업자 실수라고 밝혔던 행안부는 작업 중에 벌어진 일인지 장비 원인인지는 추가 확인해야 한다고 입장을 번복했습니다.

문제가 발생한 'e호조'는 공무원들이 내부 회계 처리에 사용하는 전산망입니다.

서울시를 포함한 243개 지자체, 33만 지방공무원이 사용하는 지방재정관리 시스템으로 예산 편성, 지출, 결산 등에 사용합니다.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은 행안부 소속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관리합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