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한 해안포 개방에 긴장 고조...인천시, 안보태세 긴급점검

[인천] 북한 해안포 개방에 긴장 고조...인천시, 안보태세 긴급점검

2023.12.04. 오후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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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9·19 남북 군사 합의 파기 선언에 이어 서해 NLL, 북방한계선 인근 해안포 개방을 크게 늘리자 인천시가 지역 안보태세 긴급점검에 나섰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오늘 시청에서 지역군 사령관인 육군 제17보병사단장과 간담회를 열고 안보상황을 청취했습니다.

오늘 간담회는 최근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와 최전방 감시초소, GP 무장병력 재투입, 서해 해안포 개방 정황 식별 등 엄중한 상황들을 고려해 마련됐습니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한반도 긴장 고조로 쉴 틈 없는 장병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으로서 접경지역을 품고 있는 인천의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유 시장은 모레(6일) 북한과 인접한 서해5도 중 하나인 연평도를 찾아 현지 안보태세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YTN 강성옥 (kang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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