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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의 한 스키장 식당 단체급식용 밥통에서 수건이 나와 이용객이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강원지역의 한 스키장에 단체로 스키를 배우러 간 20대 A 씨는 지난 8일 낮 스키장 식당 밥통에서 수건을 발견했습니다.
A 씨가 수건을 발견했을 때는 이미 300여 명 대학생과 초등학생이 식사를 마쳤거나 식사 중이었습니다.
가장 뒤편에서 밥통이 비어갈 때쯤 배식을 받은 A 씨는 바닥을 드러낸 밥통에서 흰색 수건을 발견했고, 식당 관계자에게 사실을 알렸지만, 당시 별다른 사과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이후 자신이 고객센터에 글을 올리자, 스키장 측이 이튿날 전화해 불미스러운 일이 있어 죄송하다며, 나중에 방문하면 리프트와 식당 이용권 등을 지원해 주겠다는 답이 돌아왔다고 밝혔습니다.
스키장 관계자는 솥의 밥을 옮겨 담던 중 직원 실수로 내열용 손수건이 밥통 안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며, 고객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드렸고, 이후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과 위생에 대해 재교육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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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뒤편에서 밥통이 비어갈 때쯤 배식을 받은 A 씨는 바닥을 드러낸 밥통에서 흰색 수건을 발견했고, 식당 관계자에게 사실을 알렸지만, 당시 별다른 사과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이후 자신이 고객센터에 글을 올리자, 스키장 측이 이튿날 전화해 불미스러운 일이 있어 죄송하다며, 나중에 방문하면 리프트와 식당 이용권 등을 지원해 주겠다는 답이 돌아왔다고 밝혔습니다.
스키장 관계자는 솥의 밥을 옮겨 담던 중 직원 실수로 내열용 손수건이 밥통 안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며, 고객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드렸고, 이후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과 위생에 대해 재교육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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