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단체에 기념품 건넨 대구 수성구의회 구의원 경찰 고발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민간단체 회원들에게 기념품을 주겠다고 제안한 혐의로 현직 대구 수성구의회 A 구의원을 대구 수성경찰서에 고발했습니다.

A 구의원은 지난 11월 함께 지역 김장행사에 참가한 민간단체 회장에게 전기 주전자와 우산 등 21만 원 상당의 기념품을 회원들에게 전해달라며 준 혐의를 받습니다.

공직선거법은 지방의회의원이 선거구민이나 선거구 내 단체에 기부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