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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등 마약류를 공급하거나 투약한 혐의를 받는 '지역 토박이'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창원지방검찰청 밀양지청은 마약류를 판매하거나 투약한 혐의로 40대 A 씨 등 7명을 구속 기소하고, 1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5월부터 6달 동안 경남 밀양시 일대에서 필로폰 등 마약류를 판매하거나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모두 밀양 지역에서 나고 자라며 알게 된 사이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마약범죄가 더 이상 지역 사회에 발붙일 수 없도록 마약사범 수사를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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