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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새벽 0시 10분쯤 부산시 기장군 거문산에서 불이 나 1시간 41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소방차 등 산불 진화장비 36대와 진화 인력 129명이 긴급 투입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 아래쪽 움막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산림청 관계자는 불이 난 부산 지역에 건조주의보와 함께 바람도 많이 불고 있어 추가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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