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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 아파트에서 홀로 살던 50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사망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9일) 오후 4시쯤 광주시 서구 쌍촌동에 있는 아파트 12층 베란다에서 50대 남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자체의 기초생활보장 수급 대상자로, 경찰은 방안 이불 등이 불에 탄 점을 미루어 A 씨가 화재로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앞서 지난 3일에도 광주시 동구 서남동 원룸에 홀로 살던 60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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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지자체의 기초생활보장 수급 대상자로, 경찰은 방안 이불 등이 불에 탄 점을 미루어 A 씨가 화재로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앞서 지난 3일에도 광주시 동구 서남동 원룸에 홀로 살던 60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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