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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반쯤 경북 울진군 죽변 해안을 오가는 스카이레일 전동차에서 연기가 나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당시 승하차장에 정차 중인 전동차의 배터리에서 연기가 났고, 업체 관계자들이 소화기로 10여 분 만에 자체 진화했습니다.
다행히 전동차 안에는 승객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스카이레일은 울진 해안 2.8㎞를 자동으로 움직이는 모노레일 형태의 관광상품입니다.
YTN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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