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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 양산시의원 A 씨를 향해 즉각 사퇴하라는 요구가 잇따랐습니다.
전국공무원노조 양산시지부는 오늘(17일) 경남 양산시 양산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 의원은 즉각 사과하고,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권력과 지위를 이용한 명백한 범죄라며 양산시의회는 A 의원을 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소속 시의원들도 A 의원 제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예고했습니다.
정의당 경남도당도 논평에서 직장 내 성범죄의 전형적인 병폐를 보여준다면서 A 의원은 공직자로서 책임을 피하지 말고, 성실히 수사에 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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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경남도당도 논평에서 직장 내 성범죄의 전형적인 병폐를 보여준다면서 A 의원은 공직자로서 책임을 피하지 말고, 성실히 수사에 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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