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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오전 10시 반쯤 충남 보령시 청소면에 있는 한 주택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이 주변 야산으로 번졌고, 산림 당국은 헬기 1대와 인력 120여 명, 장비 30여 대를 동원해 40여 분 만에 주불 진화를 마쳤습니다.
소방 당국은 처음 불이 난 주택이 사람이 살지 않는 빈집이었다며, 불에 탄 주택을 철거하면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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