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 지역 식당 3곳 '미쉐린의 별' 받아

[부산] 부산 지역 식당 3곳 '미쉐린의 별' 받아

2024.02.22. 오후 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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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적인 식당 평가·안내서인 미쉐린 가이드에서 '별'을 받은 식당이 부산에서도 세 곳이 나왔습니다.

미쉐린 가이드는 2016년부터 발간한 '서울 편'을 올해부터는 '서울·부산 편'으로 선보입니다.

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요리사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릅니다.

'미쉐린의 별' 상패와 조리복을 받고 환한 미소를 짓습니다.

[김재훈 / 미쉐린가이드 '1 스타' 식당(부산) 요리사 : 이런 걸 받게 돼서 일단 너무 기쁜 마음이고 더 열심히 겸손하게 요리하겠습니다.]

부산에서 처음 '미쉐린의 별'을 받은 식당은 모두 세 곳.

각각 파스타 전문점과 일식당, 프랑스식당입니다.

모두 '원 스타'로, 이번 발표에서는 그 이상 등급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요리를 선보인다는 '빕 그루망'에는 15곳이, 좋은 요리를 제공하는 곳을 뜻하는 '셀렉티드'에는 25곳이 선정됐습니다.

[이준승 / 부산시 행정부시장 : 지역 식당에 성장 동기가 될 것이며 세계적인 수준의 관광 중추 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지난 2016년 '서울 편'으로 우리나라에 첫선을 보인 미쉐린 가이드.

올해부터는 부산을 추가한 '서울과 부산 편'으로 발간했습니다.

[그웬달 뿔레넥 / 미쉐린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터 : 이제 우리는 부산지역 미식 분야의 매력적인 다양성을 세계에 소개하는 새로운 임무를 맡게 됐습니다.]

부산시는 '부산 편' 발간을 계기로 더 많은 관광객이 부산을 찾도록 미식 홍보에 힘쓴다는 방침입니다.

YTN 김종호입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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