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퇴출해" 마을 주민 상가에 새총 쏜 전 이장 구속

"날 퇴출해" 마을 주민 상가에 새총 쏜 전 이장 구속

2024.02.29. 오전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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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직에서 퇴출당하자 앙심을 품고 주민들이 운영하는 상가에 새총을 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 진천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진천군 덕산읍 한 마을의 전 이장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월부터 한 달간 차량을 몰고 다니며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상가 유리창에 5차례에 걸쳐 새총으로 쇠 구슬을 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2022년 9월 주민들에 의해 이장직에서 퇴출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자들의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CCTV를 조회해 A 씨의 차량을 특정하고 체포했습니다.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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