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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9일) 저녁 7시쯤 전남 강진군 수암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고, 산림 당국은 차량 17대와 진화 인력 70여 명을 투입해 5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 근처에 있는 민가에서 쓰레기 소각을 하다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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