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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훔쳐 달아나던 40대를 경찰이 40km 추격 끝에 붙잡았습니다.
검거된 A 씨는 그제(18일) 밤 10시 반쯤 경북 포항에서 차를 훔쳐 달아나다가, 뒤쫓아온 경찰을 피해 도망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북 청송에서 도난 차를 발견한 경찰은 추격전 끝에 40km 넘게 떨어진 안동시 일직면에서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검거 당시 A 씨는 술을 마신 상태였지만, 혈중알코올농도는 음주운전 기준보다 낮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진술이 오락가락하는 만큼 조사를 이어가면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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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 씨의 진술이 오락가락하는 만큼 조사를 이어가면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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