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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남 지역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21일) 오후 2시 반쯤 경남 거제시 거제면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은 헬기 등 장비 17대와 인력 51명을 동원해 1시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오후 2시 40분쯤에는 경남 거창군 거창읍 폐자재 야적장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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