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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해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한 해 앞서보다 277.4% 늘어난 182만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일본인이 34만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타이완이 25만여 명, 미국이 16만여 명 순이었습니다.
지난해 부산 방문 외국인 관광객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67.7% 수준까지 회복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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