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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당내 경선 과정에서 전화홍보방을 불법 운영한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광주 북구갑 후보 캠프 관계자들에 대해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오늘(1일) 오후 정 후보 선거사무실 관계자 2명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앞서 광주 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전화홍보원들에게 하루 10만 원씩을 지급하기로 하고 경선 기간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정 후보 등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후 검찰은 압수수색 등을 거쳐 구체적인 혐의가 확인된 관계자 2명에 대해 구속영장 청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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