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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새벽 0시 반쯤 대구 남산동 남문시장 인근 건물 1층 음식점에서 불이 나 진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당시 음식점에는 아무도 없어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주변 상가들로 옮겨붙을 우려가 있어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출동시키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불은 건물 2층으로 번졌고 아직 큰 불길은 잡히지 않은 상황입니다.
화재 목격자는 YTN에 검은 연기가 치솟고 폭죽이 터지는 듯한 큰 소리도 난다고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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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목격자는 YTN에 검은 연기가 치솟고 폭죽이 터지는 듯한 큰 소리도 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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