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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8시 40분쯤, 대구 동구 사복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트럭을 몰던 70대 남성이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승용차 운전자가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트럭 운전자인 남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8%로 면허 취소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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