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운전 승용차, 중앙분리대 들이받아...3명 부상

만취 운전 승용차, 중앙분리대 들이받아...3명 부상

2024.05.02. 오전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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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하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2일) 새벽 4시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의 국도에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직후 승용차에 불이 났지만, 20대 운전자 A 씨와 동승자 등 2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A 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동승자들에 대해선 음주운전 방조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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