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오천항 인근 해상 선박 화재...승선원 1명 부상

오늘(12일) 낮 한 시쯤 충남 보령시 오천면 오천항 인근 바다에서 81톤급 예인선에 불이 나 해경이 진화와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승선원 3명은 모두 구조됐는데 이 중 한 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기관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며 "부상자는 오천항을 거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