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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새벽 1시 20분쯤 경북 김천시의 한 농장에서 사육하던 소 20여 마리가 탈출해 도로를 달리는 소동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이 소를 몰아 새벽 3시쯤 주인에게 인계하면서 소동은 끝났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고, 달리는 차와 사고도 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농장주를 상대로 정확한 소 탈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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